한 군인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데요.
모습이 마치 누군가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맹세하는 자세가 조금 이상하네요!?
자세가 낮아도 너무 낮아서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작은 무언가가 있습니다!
충성이 아니라 인형을 주우려고 숙인 건가 했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작은 무언가의 정체는 바로 ‘뽀시래기’!
생후 1,2개월도 안되보이는 굉장히 작은 뽀시래기였습니다.
가장 작지만 군인을 무장해제 시킬 수 있는.. 이 위대한 생명체의 압도적이고도 위협적인 귀여움! 세상에서 가장 평화적이고도 위협적인 무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