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강아지 공장에 갇혀 새끼만 낳던 강아지의 건강상태

강아지 공장에 갇혀 새끼만 낳던 강아지의 건강상태

길가에 강아지가 누워있는 채로 있다는 신고와 함께, 한마리의 강아지가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그 강아지는 피를 심하게 흘려 힘도 아예 없었고, 피골이 상접한 채로 병원에 실려온 강아지를 보며 수의사들은 슬픔에 잠겼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일이 있었길래 이 강아지는 빈사 상태의 몰골로 길가에서 발견되었을까요?

수의사들은 이 강아지의 이름을 샤페이로 지어주었습니다. 병원에 실려온 샤페이의 건강을 살펴보니 녀석의 다리에는 근육이 발달이 안한상태였고, 발톱은 오랜시간 깎지않아 말려있는 상태였습니다.

또 두눈은 세균에 감염되어 심각한 염증이 일어나있었고, 자궁도 자궁축농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수의사들은 연고가 없는 강아지이지만, 생명을 살리고자하는 마음으로 바로 긴급 수술에 들어갔고 샤페이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샤페이의 주인에 대한 정보는 알아낼 수 없었지만, 샤페이의 건강상태로 말미암아 강아지 공장에서 있다가 몸상태가 안좋아지고 많은 출산을 하자 개농장 주인이 길가에 버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물구조단체가 후에 샤페이의 상황을 전하길, “샤페이는 발톱을 한번도 깎지 않고 살았던 지라 평생 제대로 걷지 못했을 것입니다. 발톱이 살을 찢기도 한 정말 심각한 상태였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치료를 받은 샤페이는 글리시스라는 새 이름을 받고 보호소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동물보호단체는 글리시스의 이전 주인을 찾아 책임을 지게 만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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