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프레스] 한 대학생이 새벽 2시에 혼자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 아래에서 누군가에 손이 등장해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과제를 하고 있던 대학생, 새벽이 되어 피곤함을 느끼고 졸고 있을 때 쯤..
자신의 잠을 깨우는 한가지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는데요.
잠을 깨운 것은 바로 정체불명의 손! 이상한 얼룩이 묻은 작은 손은 점점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이 상황에 놀라 잠이 달아나 버린 집사!
고개를 숙여서 정체를 바라보니 바로,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키루’ 였습니다.
자신을 안놀아주니 삐진 키루는 자다깨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다 심술이 나서 몰래 컴퓨터 뒤로 돌아가 숨은 뒤, 집사를 놀래킨 것!
집사는 순간적으로 놀랐지만, 이렇게 귀여운 상황을 그저 지나칠 수만은 없어 이를 촬영하고 SNS에 업로드하였습니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키루는 정말 배려심이 깊고 이해를 잘해주는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집사는 어쩔 수 없이 야근을하거나, 집에서도 추가적인 작업을 하곤 하는데 키루는 그런 주인과 함께 자고싶어 그의 작업이 끝날 때까지 항상 기다리곤 한다고하죠.
가끔씩 심술을 내긴 하지만, 내더라도 항상 웃음을 주는 키쿄는 자신이 보는 모든 것 중 가장 큰 매력을 갖은 영물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