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프레스] 시골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시고르자비종’ 흔히들 똥개라고 불리우는 이 강아지들은 시골에 내려가면 동네에서 한 마리씩은 꼭 마주칠 수 있습니다.
새끼, 성견 할 것 없이 너무 귀여워서 자칫 방심을 푸는 순간 가족이 한 명 더 생기게 된다고 하는데요? 정말이지 시골가기 두렵습니다 ?
읍면리 신문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견종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가와 웃는 얼굴로 사람들의 방심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기도 해서, 시골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하죠.
멧돼지들과 다르게 사람을 피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합니다.
1차원적인 식욕의 욕구로 내려오는 멧돼지와 노루와 다르게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바로 ‘놀이’와 ‘쓰다듬기’.
일엏게 더 고차원적인 행위를 요구하는 똑똑하고 영악한 행동들에 시골 주민들은 두려움에 떤다고 합니다.
또하나의 특징으로 이 종들의 색은 워낙 다채롭기에 가까이서 보는 것이 아니면 구분의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시고르자브종으로는 인절미, 라떼, 백구가 있는데 아직 보고 안된 미보호 종도 많다구해요.
최근에는 흑당목이 나타나서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는데, 실은 석탄공장에 몰래 들어간 흰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했죠.
위험하고도 매력적인 시고르자브종… 이들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