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던 할머니와 4년 만에 다시 만난 고양이

헤어졌던 할머니와 4년 만에 다시 만난 고양이

[애니멀프레스] 고양이와 할머니의 격정적인 재회가 이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연은 바로 ‘도라’할머니와 할머니의 반려묘 ‘미마’의 이야기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5년 전인 2016년, 이탈리아 중부를 대지진이 강타했습니다.

지진의 전조나 지진 현상이 거의 없던 그리스에서 났던 지진이라 주민 300여명이 건물 더미에 깔리고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막심했습니다.

미마의 할머니 도라도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당시 밖에 있었어서 직접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으나, 연로한 몸과 지진 복구 지대로 분류된 동네에 진입할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집에 있는 미마가 걱정되고 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슬퍼하면서도 종종 잔해에 깔려있다가 뒤늦게 구조되는 반려동물이 있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할머니는 애타게 고양이의 소식을 수소문 했으나 별다른 소식 없이 4년이 흘렀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하루하루 줄어들었지만 할머니는 미마를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5일 할머니의 이웃은 SNS에 할머니가 그토록 기다리던 미마와 재회 했음을 알렸습니다.

이웃은 “할머니는 사랑하는 미마를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고,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라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사진과 영상에는 애틋한 재회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미마는 지긋이 눈을 감고 할머니에게 머리를 기대고 비비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미마의 애정공세에 할머니는 4년동안 보이지 않았던 웃음을 활짝 보이며 녀석을 쓰다듬었습니다.

고양이

이웃은 사진과 글을 올리며 “미마는 도대체 그동안 어디에 있었던 걸까?”며 궁금증을 드러냈으나, 미마의 행적은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몇 년 동안 할머니와 헤어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녀석의 건강 상태는 나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할머니와 고양이의 재회 소식을 보며 “남은 생은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냥이가 행복해서 어쩔줄 몰라하네..!”, “눈물납니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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