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와 웜뱃'의 이색우정

‘캥거루와 웜뱃’의 이색우정

[애니멀프레스] 귀여운 외모의 캥거루와 곰처럼 생긴 웜뱃이 만나 친구가 됐다?!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새끼 캥거루와 웜뱃의 이색 우정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 야생동물보호센터에는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 캥거루 ‘엔자크’와 새끼 웜뱃 ‘피기’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태어난 지 4개월 밖에 안된 이 작은 캥거루는 호주의 마케돈 산맥 인근에서 등산객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새끼 캥거루는 태어난 뒤 약 8개월 동안은 어미 주머니 안에서 생활하지만, 이 캥거루는 그러지 못했기에 어미에게 버려진 것으로 추측하는 것이죠.

캥거루 웜뱃 우정

함께 생활하는 웜뱃 피기는 엔자크가 보호소로 들어온 뒤에 엄청난 호감을 보이며 잠드는 순간까지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꽉 껴안고 잔다고 합니다.

사실, 캥거루 엔자크는 매우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인데, 피기는 다소 예민하고 괴팍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너무나 다른 이 두 동물은 매우 원만하게 우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캥거루 웜뱃 우정

빅토리아 동물보호센터 직원인 리사 밀리건이 말하길 “사는 환경도 다르고 생김세와 성격도 매우 다른데.. 이 두 동물이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 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라고 말하며 “나중에 이 둘이 조금 더 크더라도 서로 배려하며 원만하게, 이색적인 우정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 전했습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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