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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숙제를 안해?”.. 42℃ 폭염 속 5살 딸을 옥상에 사지 묶어 방치한 엄마

[애니멀프레스] 인도 뉴델리 42℃ 폭염이 이어지는 날, 한 아이의 엄마가 아이가 숙제를 안했다는 이유로 사지를 묶어 옥상에 방치한 사실이 공개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ANI 등의 인도 현지 언론들은 인도 뉴델리 경찰은 숙제를 안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5살 딸을 옥상에 묶어 방치한 여성을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는데요.

아동학대의 현장과 상황을 담은 영상은 옆집에 사는 이웃에 의해 25초 분량이 촬영되었으며, 이웃은 그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습니다.

인도 아동학대

이웃은 원래도 아이가 처벌을 심하게 받아 자신의 집까지 자주 아이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고도 말했는데요. 이 아이가 옥상에 묶여 방치된 날은 오후 2시로 인도에서 가장 더운 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날씨는 42℃에 달하기도 했구요.

인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습도가 매우 높아 42℃의 날씨는 흡사 찜질방과도 같다고 합니다.

영상 속 아이는 민소매를 입고 다리가 묶인 채로 발버둥을 치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으며, 아이는 죽을 것 같은 고통 속에서 살고자 끈을 풀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실패하고 이내 탈진한 듯 쓰려져 멈추어 있었죠.

담당 경찰은 언론 인터뷰에서 “딸의 엄마 A씨는 딸이 유치원 숙제를 하지 않아 벌을 준 것이라고 하며 5~7분 이후에 아이를 실내로 데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아이의 아버지이자 A씨의 남편 B씨는 당시 밖에서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옥상에 묶여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에게 매우 화를 내며 경찰에 다시 아내를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옥상의 아이는 죽지는 않았으나, 워낙 고열의 폭염 속에서 묶여있었기 때문에 아이의 부상과 피해가 어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다른 이웃들의 제보가 속속 이어지며, A씨는 평소에 자신의 아이들을 폭행한 것이 드러났고, 겨울에는 자신의 아들을 벌거벗긴 채로 거리로 내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 인간과 동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매거진, 애니멀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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