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프레스] 추운 겨울, ‘캔들 디위시’는 인근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중이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서 정체불명의 물체를 마주친 디위시는 별거 쓰레기 봉투인줄 알고 지나쳣다가, 물체에 털이 달려 있다는 것이 생각나 다시 그 장소로 달려왔는데..
물체를 들추어보니 그것은 바로 동사직전의 고양이.
녀석은 힘이 다 빠져서 드위시가 녀석을 들어올려도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했습니다.
드위시는 머지않은 공간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녀석을 들고와서 수건과 헤어드라이기로 몸을 녹이고 작은 녀석의 심장부근을 마사지했습니다.
한시간 정도를 마사지하고 드라이기로 몸을 따뜻하게 한 결과.. 녀석은 눈을 떳습니다.
녀석이 정신을 차리고 본 것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실내공간이였지만 아직 기운을 차리지 못해 드위시가 보듬어주는 대로 가만히 앉아 드위시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녀석도 따듯한 이 공간에 익숙해지자.. 녀석은 드위시에가 다가가서 머리를 비비며 자신을 살려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BBC에 의해서 전세계에 전해졌고 네티즌들은 “이건 정말 기적이다”, “생명을 살리려하는 노력 정말 멋집니다”라며 이 이 일을기적 같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