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몸을 녹이다가 수염을 홀랑 태워버린 고양이

추위에 몸을 녹이다가 수염을 홀랑 태워버린 고양이

[애니멀프레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추워서 난로 앞에서 불멍을 때리다가 수염을 홀랑 태워버린 고양이의 사진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있는 고양이는 추웠는지 난로 앞에서 불을 가만히 쬐고 있는데요, 따뜻했는지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지 않습니다.

수염이-타버린 고양이
미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reddit

시간은 지나고 지나.. 난로를 지켜보던 녀석은 이제 만족했는지 뒤를 도는데, 집사는 깜짝놀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녀석은 난로 앞에 오래 앉은 탓에 수염이 다 타버린 것이었습니다. 수염이 그을리고 탄 것이 느껴지는 듯이..

집사의 표정을 보고나서부터 녀석이 지은 표정은 너무나도 서글프네요.

수염이-타버린 고양이
미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reddit

집사에 말에 따르면 녀석의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염이 회복하는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하네요. 앞으론 불멍 때릴 때 거리좀 조절하고 주의해야겠네요!

글 l 애니멀프레스팀

ⓒ 인간과 동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매거진, 애니멀프레스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
많이 본 이야기

오늘의 이야기

모기만을 잡아먹는 ‘착한 모기’가 등장했다!

'위잉위잉'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불청객 모기, 녀석의 등장으로 평화롭던 분위기가 한순간에 깨지며 스트레스가 크게 다가오곤 합니다. 아무리 싫다고 손사래를 치더라도 인간에게 구애(?)하며 달라 붙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