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프레스] 음악은 국가에서 허락해 준 유일한 마약이라고 하는데요? 고양이한테도 마약으로 불리우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캣잎’. 캣잎이 무엇이길래 고양이들은 이것의 냄새를 맡으면 아무 저항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일까요?
최근 온라인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캣잎을 흡입하고 취해버린 고양이의 표정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많은 공유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머저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고양이는 캣잎 향을 맡고 핥다가 정신과 눈이 휙 뒤집어진 모습이 담겨져있는데요? 눈이 뒤집힌 상태에서도 캣잎을 계속해서 할짝할짝 맛보고 있었습니다.
정신을 잃은 채로 한참동안 캣잎을 먹던 녀석은 힘이 다했는지 벽 한켠에 온몸을 기대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고양이들은 왜이렇게 캣잎에 환장할까요?
캣잎의 원래 이름은 ‘개박하’입니다. 개박하에는 ‘네페타락톤’이라는 진정제와 자극제가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특히 고양이과 동물들은 이 네페타락톤이라는 물질에 사족을 못쓰는데 이는 호랑이도 마찬가지라고하죠.
하지만, 너무 많이 준다면 아이들이 이에 질려버릴 수도 있어 일주일에 1,2번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합니다.
또 캣잎은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좋아하긴 하지만, 몇몇 고양이들은 캣닢이 익숙치 않고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