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프레스] 잠자고 일어났을 때 잠이 개운하지 않고, 하루종일 피로에 지쳐 있던 집사는 자신이 ‘수면무호흡증’이 아닌가 의심이 가 자신의 수면패턴을 관찰하려고 침대 옆에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다음날에 카메라를 본 집사는 웃음을 터뜨리는데..
지난 28일 미국 폭스 뉴스(Fox news)는 고양이 집사 ‘루이스 나바로’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올해 초부터 자다가 숨을 쉬지 못해 일어나고, 잠을 설치며 자신이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공포감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더 정확하게 확인한 후에 병원에 방문하고자 자기 전에 옆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카메라를 확인한 나바로는 놀란표정을 지었습니다.
바로 나바로의 고양이 ‘줄라이’가 나바로가 잠자는 사이에 나바로의 얼굴에 다가와 얼굴을 핥다가 위에 올라간 것이죠.
줄라이의 무게 때문에 나바로는 숨을 쉴 수가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나바로는 이 사연과 사진을 SNS에 공개하였는데, 이 사진은 많은 집사들에 공감을 사며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귀여운 이야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저희 고양이가 제가 잘 때 배위에 올라오던 것이였더라구요”, “이건 고양이를 배려 못한 집사탓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는 자신과 친한 동물, 사람의 맥박을 듣는 것을 좋아해서 사람과 함께 자곤 할 때는 집사의 가슴이나 얼굴 옆에 앉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