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프레스] 일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사들만 아는 고슴도치의 진짜얼굴’ 이라는 제목과 고슴도치의 얼굴 사진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까칠한 가시 속에 숨겨져 있던 고슴도치의 ‘쌩얼’이 있었는데요.
고슴도치는 주인의 손 안에서 둥글게 몸을 웅크리며 긴장을 풀고 집사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집사의 손길에 고슴도치의 몸이 펴지자 고슴도치의 이목구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위에서 볼때나 옆에서 볼때, 일반적인 상황에서 보이는 고슴도치들의 모습과 다르게 고슴도치의 이목구비는 부드럽고 귀여운 얼굴이였습니다.
따가운 가시와 위에서 보는 외모와 다른 아래에서 바라본 고슴도치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고슴도치의 생얼은 집사밖에 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고슴도치는 주인의 체취를 맡으면 절대 가시를 세우지 않지만, 주인이 아니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근처에 있다면 항시 가시를 세워 자신의 배를 절대 볼 수 없게 만든다고합니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와 처음보는 동물인 줄 알았는데”, “귀엽고도 귀엽다!”, “내 심장!..ㅠ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