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프레스] 사슴계의 멍멍이, 강아지로 불리우는 사슴의 종이 있습니다. 바로 ‘푸두’
푸두 사슴은 일반적인 사슴과 다르게 성체로 다 자라더라도 40cm가 안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작은 체구와 깜찍한 외모로 이를 보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홀려버립니다.
푸두는 신기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몸의 색과 무늬가 바뀌는데 새끼 때는 하얀 반점이 있지만 나이가 들고 성장하며 이 반점은 사라지며 짙은 갈색의 털만 남게 되죠.
푸두 사슴은 남미 콜롬비아, 에콰도르에 서식하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무분별한 수렵과 개발로인한 서식지 감소로 멸종 위기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푸두를 마주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동물원에서 조차 볼 수 없죠.
다행히도 최근 SNS에서 푸두 사진이 많이 공유되다 보니, 많은 이들이 푸두에 주목하고 관심을 갖게 되어 푸두 보호 활동이 큰 탄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호 활동이 좋은 성과를 맺어 개체 수가 보존되고 늘어나 푸두를 근처에서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언젠가는 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