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이별한 주인에게 고양이가 건내준 위로의 '선물패키지'

여자친구와 이별한 주인에게 고양이가 건내준 위로의 ‘선물패키지’

[애니멀프레스] 평생 봐왔던 주인의 슬픔을 공감했던 것일까요? 한 고양이가 여자친구와 이별을 해 슬퍼하는 주인에게 낙엽과 쥐, 새 등의 ‘선물패키지’를 주워와 선물해 이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여자친구와 이별한 집사를 위해 매일 아침마다 길에서 낙엽을 주워와 선물하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고양이-선물
@instagram_mostlyjustpicturesofmycats

기숙사에 살고 있는 남성 벤(Ben)은 사건이 일어나기 몇 달 전에 엄마묘에게 버려져 당시의 여자친구가 임보하고 있던 아기고양이 발루(Baloo)를 처음 만났습니다.

벤을 처음 본 발루지만, 그 누구보다 벤의 말을 잘 듣고 따랐지만, 얼마가지 않아 여자친구와 벤은 여느 청춘 남녀처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발루는 벤의 집에서 살고 있었고 여자친구와 의논 끝에 벤을 좀 더 잘 따르는 벤의 집에서 발루를 키우기로 결정했죠.

발루도 벤의 마음과 상황을 알고있었던 것일까요? 벤이 여자친구와 헤어진 상황임에도 발루를 그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스럽게 챙겨주는 벤의 모습에 발루는 감동해 그가 집에 있을 때 꼭 붙어다니며 함께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고양이-선물
@instagram_mostlyjustpicturesofmycats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애교에도 이별에 슬퍼하는 벤의 모습을 본 발루는 벤에게 새와 쥐를 잡아다 주기 시작했는데요. 벤은 발루의 행동이 보은과 위로의 행동인 것을 알긴 했지만, 쥐와 새를 보는 벤은 고마워하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죠.

눈치 백단인 발루는 선물 품목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선물로 ‘낙엽’을 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벤은 바루의 몇 달 넘는 무한 선물, 애정공세를 보며 녀석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해 이별의 아픔을 점차 극복해 내기 시작했고 웃음을 되찾았다는데요.

벤은 “잠자고 있던 제 가슴 위에 쥐와 새를 올려놓다가, 마음에 안들어하는 것을 눈치 챘는지 낙엽을 올려놓는 바루의 행동이 정말 감동적이고 잊을 수 없었습니다”며 “이렇게 귀여운 녀석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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