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아끼던 말을 잡아먹은 악어에게 복수해 '할윅'이라 불리는 할머니

자신이 아끼던 말을 잡아먹은 악어에게 복수해 ‘할윅’이라 불리는 할머니

[애니멀프레스] 텍사스 리빙스턴에서 자신의 말과 함께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던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유유자적한 삶은 악어의 습격으로 산산히 파괴되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목장에 비명소리가 들려 목장으로 달려갔던 할머니, 할머니에게 펼쳐진 관경은 처참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자신이 키우던 말은 비명을 지르며 악어에게 잡아먹히고 있었고, 비명소리를 듣고 온 할머니를 본 악어는 그 자리에서 허겁지겁 도망갔습니다.

악어는 도망갔지만 너무 많은 피를 흘린 말은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호소하다가 결국 죽어버렸죠. 할머니가 매우 아껴하던, 자식처럼 여기던 말이였기에 할머는 복수를 하고자 마음을 먹고 발포 훈련을 하며 복수할 언젠가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러 달, 몇 해가 지나도 할머니에 머리에서는 ‘복수’라는 단어가 절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언젠가 있을 기회를 위해 사격을 연습하고 실력을 갈고 닦을 뿐이였죠.

딱 3년이 지난 그날, 할머니는 자신의 말을 죽인 악어와 드디어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 악어는 머리에 다른 악어들과 다른 무늬가 있었고 마을 근방의 악어들의 크기를 크게 상회하는 덩치를 갖고 있었기에 할머니는 이 악어를 절대 잊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존윅-복수
@Daily Mail

집으로 달려가 총을 꺼내온 할머니는 사위와 함께 강으로 들어가는 악어의 움직임을 추적했고,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자 차분하게 무언의 말을 하며 악어 머리를 향해 총구를 겨누었습니다. 조용히 몇 초의 시간이 지나고.. 할머니는 순간의 기회를 포착해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단 한발의 총알은 정확히 악어의 머리를 뚫었고 할머니는 3년동안 준비했던 복수를 마무리했습니다. 주변 마을 사람들은 할머니가 잡은 악어가 3m 50cm가 넘는 대형악어임에 놀라고, 할머니의 복수 스토리에 두 번을 놀랐다고 하는데요.

복수에 성공한 이야기의 할머니는 리빙스턴시의 시장이였다고 합니다. 시장인지라 사냥 허가를 담당하기도 했었고 마을의 지리와 마을에 사는 동물들의 개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죠. 밀렵과 수렵, 사격과 관련된 자격증도 있었다고합니다.

할머니는 “이 악어가 몇 년 전에 제가 아끼던 애마를 잡아먹은 악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며 “몇 년동안 이 녀석 만을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찾았고, 복수를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할머니가 한 발의 총알로 잡은 악어의 길이는 3.6m이고 무게는 260kg에 속하는 거대 악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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