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프레스] 세계에서 가장 큰 핏불이 조그만 몸집의 치와와 강아지와 친구를 하며 익숙치않은 ‘언터쳐블’한 관경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5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미국 뉴 햄프셔에 거주하는 집사가 제보한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강아지라고 불리는 핏불 ‘헐크(Hulk)’와 가장 작은 강아지 종 중 하나인 치와와 ‘마미(Mami)’입니다.
두 강아지의 집사 ‘리사(Lisa)’는 “이 둘의 만남은 처음부터 특별했어요.”라며 녀석들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리사가 말하길, 두녀석들의 첫만남에서 치와와 마미는 자신보다 40배가 큰 강아지인 헐크를 조금도 무서워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마치 자기가 치와와가 아니라 핏불이라고 생각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자신을 보고 무서워하던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마미는 헐크에게 주눅들지 않았기에 헐크는 마미를 마음에 들어했고, 이 둘은 첫만남 때부터 베스트 프랜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둘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깡이 제일이네요.”, “기존에 다른 강아지들이 주눅이 들었을 때 헐크는 마음아팠겠네요 ㅠ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