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군인을 위해 지뢰를 수색하다 다리를 잃은 강아지 '루카'

군인을 위해 지뢰를 수색하다 다리를 잃은 강아지 ‘루카’

[애니멀프레스] 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아프간 전쟁에 참가했다 다리를 잃은 수색견의 이야기가 개제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셰퍼드 ‘루카(Luca)’인데요. 루카는 미국 해병 소속 수색견으로 폭탄과 지뢰 등을 후각으로 보병이 특정 장소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 그곳에 가 폭발물이 있는지 없는지 찾아내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루카는 무려 아프간에 8년간을 머무르며, 녀석의 능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군인들의 목숨을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루카는 아프간 파병 8년이 되던 해에 숲을 수색하던 도중에 지뢰를 밟아 다리 한쪽을 잃는 부상을 입었는데요.

지뢰 탐지견
@reddit_지뢰 탐지견

녀석의 희생 덕분에 그 부대는 그곳을 통과하고 전투를 치루기 전까지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루카의 고결한 희생과 용맹함이 영국에 알려지며 영국 동물구호단체 PDSA는 명예로운 수색견에게 주는 훈장인 디킨(Dickin)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5년간 같이 임무를 수행했던 ‘크리스토퍼 윌링햄(Christopher Willingham)’은 루카의 부상과 헌신에 공감하며, 녀석을 입양해 여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윌링햄은 녀석을 입양하며 “루카 덕분에 저는 아직까지도 살아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부대원두요.”라며 “녀석 덕분에 살아남은 목숨인 만큼, 저는 앞으로 녀석의 여생을 책임지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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