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추위에 떨고 있는 막내를 감싸 안은 고양이 형제

추위에 떨고 있는 막내를 감싸 안은 고양이 형제

[애니멀프레스] 한겨울 추위에 떨고 있던 아기 고양이들, 형으로 보이는 고양이가 동생 고양이를 온몸으로 품어주며 ‘온기’를 줘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동물 매거진 러브뮤(lovemeow)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여성 소바라(Sorbara)가 구조한 아기 길고양이 세마리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소바라는 길을 걷다가 구석에서 들리는 고양이 소리에 발걸음을 옮겨 소리가 나는 곳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소바라가 향한 곳에는 버려진 아기 고양이 형제가 있었죠.

고양이들의 작은 덩치에 소바라는 너무나 놀랐지만 이를 그냥 둘 수 없어 형제들에게 다가갔습니다.

@lovemeow_고양이 형제

소바라가 다가가서 본 형제들의 행동은 소바라가 감동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이였는데요. 버려진 세 마리의 고양이 형제 중 형으로 보이는 고양이가 동생 고양이를 온몸으로 감싸고 있었던 것입니다.

동생으로 보이는 고양이는 형이 안고 있음에도 벌벌 떨고 있었고 이러다가 두 마리 모두의 목숨이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든 소바라는 두 마리의 아기 길양이를 구조해 집으로 데려와 정성껏 돌봤습니다.

소바라의 정성 덕분일까요? 추위에 몸을 떨며 진정하지 못하던 동생 고양이는 진정을 하기 시작했고 형 고양이도 마음이 놓였는지 잠을 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소바라는 “공고를 걸고 이 형제 고양이들을 입양 할 사람을 구하고 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저보다 더 나은 주인을 만날 것이라고 믿고 있거든요~”라 말했습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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