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친구가 죽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3시간'동안 도로 위에서 친구의 시체를 지킨 강아지

친구가 죽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3시간’동안 도로 위에서 친구의 시체를 지킨 강아지

해외 동영상 공유 사이트 ‘Pear Video’에 도로 위에서 사고를 당한 친구의 곁을 끝까지 지키려는 강아지의 모습이 단긴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영상에는 두 마리의 강아지가 담겨 있었는데요. 두 마리 중에 한 마리는 차에 치여 죽은 듯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도로 위에 다른 강아지는 친구의 죽음을 받아드릴 수 없는 듯이 차갑게 변해버린 녀석의 옆을 지킬 뿐이였죠.

미동조차 않고 그저 옆에서 죽은 친구의 곁을 지킬 뿐이였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녀석은 어떤 기적같은 도움을 바라는 듯이 끙끙 거리는 소리를 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3시간이 지나.. 강아지의 사체를 치우려는 사람들이 오고 사체를 치우니 녀석은 그제야 길을 떠났습니다.

영상은 현지 매체를 통해 퍼지며 많은 이들의 눈에서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들의 의리와 우정은 참 대단하네요..”, “사람들도 배울만 한 의리인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강아지는 각기 다른 가정에서 생활하며 오랜 시간 함께 놀아온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주인의 손을 잠시 떠나 있던 사이에 발생한 사고인 만큼, 이 같은 사고가 안나도록 반려견 안전에 주의를 써야 합니다.

글 l 애니멀프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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