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루시를 기르고 있는 집사 마크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열심히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태어난 지 5개월이 된 루시는 마크의 바쁨을 이해할 수 없죠. 그저 놀고 싶어서 마크의 신경을 거슬리게만 할 뿐입니다.
놀고싶은 마음에 계속 마크를 건드려 보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이 무시만 하는 마크! 루시는 점점 기분이 언짢아 지며 마크에게 화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지속되는 마크의 무시에 심심함을 못참은 루시는 결국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마크는 루시를 물리치고 시험 공부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