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정확하고 빠른 자기계발을 하고 싶다면 꼭 알아둬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약점을 찾는 것이죠! 발전이란 무릇 자신의 약한 부분을 개선해 내며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냉정히 파악하지 못해 헤매는 사람들은 매우 많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 방송에서 심리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본 닛폰테레비에서 방송한 ‘월요일부터 밤샘(月曜から夜ふかし)’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약점을 알 수 있는 심리테스트를 소개했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1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간단하고 심플하죠.
4가지 보기에는 서로 다른 돼지가 그려져 있는데 이 중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돼지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1번은 몸이 커다란 돼지의 옆모습, 2번은 두 발로 서있는 돼지의 모습, 3번은 두 발로 서서 웃으며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돼지의 모습, 마지막 4번은 네 다리로 서서 입을 벌리고 있고 있는 돼지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요.
1번을 선택한 사람은 비교적 꼼꼼하지 못한 편이며 세밀한 작업을 잘 하지 못합니다. 바닥을 쓸 때 구석구석 잘 청소하지 못하며 재봉을 할 때도 지저분하게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죠. 세밀한 작업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일을 하게 되면 짜증을 부리곤 합니다.
2번을 고른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과 교감하는 것이 서투른 편입니다.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 보는 사람과 말을 해야 할 때면 복통이 느껴질 정도로 긴장하곤 해, 주변에 친구가 많지 않으며 인간관계가 좁습니다. 하지만, 친한 사람과의 관계는 매우 깊죠.
3번을 선택한 사람은 집안일에 매우 서툰 모습을 보여줍니다. 밥을 하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는 것에 익숙지 않으며, 잘 하지 못할 뿐더러 하려고 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은 게으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회에선 일을 잘하는 의외성이 있죠.
마지막, 4번을 선택한 사람의 약점은 ‘기억력’입니다. 항상 기억하는 것을 잘 못해 기억력에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눈 앞의 직면한 일에는 최선을 다하고 빠르게 일을 마무리합니다. 다만 주위의 다른 것들에 관심이 많아 일을 하다가도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많죠.
위의 심리테스트는 어떤가요? 정확한가요? 결과가 자신과 일치하여 소름돋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심리테스트는 어디까지나 재미일 뿐! 가볍게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