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꽃의 향을 만끽하기 위해 벚꽃 나들이를 떠나는 인파가 몰리곤 합니다. 봄과 함께하는 축제 속에 카메라에 찍힌 고양이 ‘젤리 사진’이 최근 주목 받고 있는데요.
위 사진은 고양이를 품에 안고 벚꽃 나들이를 떠났던 한 시민이 올린 것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서는 분홍색 발바닥, 일명 ‘젤리’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고양이는 다소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녀석은 손을 뻗어 집사의 관심을 끌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치 벚꽃보다 자신이 훨씬 더 예쁘니 쳐다봐달라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이 공개되자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키우는 주인들은 녀석들의 핑크 발바닥에 대한 예찬과 함께 ‘봄 인증 사진을 찍으러 가야겠어요!’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